차로 15분 내외 거리에 영진, 연곡, 주문진해변이 있습니다.

재래시장은 조상 때부터 대대로 전해 내려온 삶의 터전으로, 지역 사람들의 삶의 냄새가 배어나는 곳입니다. 삶의 기본 구조인 경제적 생산과 소비를 담당하는 공간인 재래시장은 우리들에게 물질적 만족뿐 아니라 정신적 양식도 함께 제공합니다. 재래시장의 다양한 상점 형태와 상품의 모습은 우리들의 먹을거리와 입을 거리를 눈으로 보여주면서 삶의 행복 또한 보여줍니다.

카페 거리로 유명한 안목해수욕장. 견소동에 위치한 길이 500m, 2만㎡의 백사장이 있는 안목해변은 가족단위 피서객이 즐기기 적합한 곳입니다.안목은 남대천 하구 반대편에 위치한 남항진에서 송정으로 가는 마을 앞에 있는 길목이라는 뜻에서 생긴 말이며 견소는 남대천에서 흐르는 물이 바다로 빠지는데 죽도봉에서 바다로 흐르는 물을 내려다보면 물살의 모습을 볼 수 있다 하여 견조라 썼다고 합니다. 산동면은 ’산동네’라는 의미다. 지리산 노고단 아래 자리 잡고 있는 이 마을은 산비탈에서 잘 자라는 산수유나무가 살기 좋은 환경을 갖추었다. 지리산에서 흘러온 물이 산수유마을 한가운데를 가로질러 섬진강으로 달려간다.

강릉시의 중심가에서 북쪽으로 6km, 경포대에서 1km 지점에 있으며 행정구역 상 강릉시 안현동 산 1번지에서 강문동 산 1번지에 이르는 지역입니다. 경포호와 바다 사이에 생성되어 있는 사빈으로, 6km의 백사장이 펼쳐져 있고 주위에 소나무 숲이 우거져 있습니다. 또한 곳곳에 산재하는 해당화는 한층 아름다움을 더합니다. 부근에는 경포대와 오죽헌 등 많은 명승고적이 있으며, 피서객이 많이 찾아옵니다.

오대산은 태백산맥 중심부에서 차령산맥이 서쪽으로 길게 뻗어나가는 지점의 첫머리에 우뚝 솟아 있습니다. 대한불교조계종 제4교구 본사인 월정사, 상원사, 중대 적멸보궁, 북대사, 중대사, 서대사 등의 유서깊은 사찰과 오대산사고지(사적 37) 등 많은 문화유적이 자리합니다.